손톱의 모양만으로도 그 사람의 건강 상태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건강한 손톱은 부드럽고 광택이 나며 투명한 분홍색을 띠어야 한다. 만약 당신의 손톱의 상태가 건강하지 않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아야 한다. 손톱의 상태나 모양에 따른 건강과 성격의 연관성을 알아보겠다.
손톱모양과 건강
1. 멍든 손톱
손톱 뿌리의 반달 모양 부분에 충격에 다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피멍이 들었다면 가능성은 적지만 암의 징후일 수 있다. 손톱이 자라면서 손톱 아래의 멍도 보통 손톱 아래에서 자라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큐티클 근처에서 정상적인 색상이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멍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부암 흑색종일 수도 있다.
2.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손톱
손톱에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손톱은 심장 감염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 의사들은 이 자국이 미생물이 심장 판막을 감염시키는 세균성 심내막염의 징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3. 움푹 팬 손톱
손톱이 움푹 파였거나 쪼개져 있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겠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건선 환자의 약 40%도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손톱에 이런 증상이 보이면 관절염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했다.
4. 작고 얇은 줄무늬가 보이는 손톱
손톱에 작고 얇은 줄무늬가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손톱을 '손발톱정맥증'이라고 하는데 주로 손을 과도하게 많이 씻어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과도한 손 씻기는 오히려 피부 건조를 유발해 감염을 보호하는 건강한 기름과 박테리아를 제거한다고 말했다.
5. 잘 부서지는 손톱
손톱이 울퉁불퉁하고 잘 부서지는 손톱은 철분 결핍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생긴 증상이다. 또 갑상선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손톱이 잘 부서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6. 뭉툭한 손톱
짧고 뭉툭한 손톱을 가졌다면 폐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의사들은 뭉툭한 손톱이 폐나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한다. 혈액 공급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순환 문제로 인해 손가락 끝과 같은 신체 말단에 더 많은 혈액이 모이는데 이때 손톱 부분이 뭉툭해지거나 위로 휘는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손톱 모양과 성격
1. 세로로 긴 손톱
당신은 독창적이면서도 사교성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사람들과 무난히 어울리며, 로맨틱한하고 가끔은 저돌적인면이 있습니다. 때론 어느 특정 부분에 골몰한 나머지 큰 그림을 놓치기도 합니다.
2. 가로로 긴 손톱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인 당신은 불편한 생각도 서슴지 않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목표가 확실하며, 그것을 성취해 내고자 하는 의지도 대단히 강합니다. 이런 점이 당신의 매력이지만, 목표 의식에 사로잡혀 때론 초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3. 둥그스름한 달걀형 손톱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안정적이고 평화로우며, 자신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미리 꼼꼼하게 모든 경우의 수를 살피기 때문에,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감정에 휘둘리는 일이 드물고 오랜 우정을 유지하는 타입입니다.
4. 정사각형, 직사각형 손톱
상당한 용기와 인내심을 가진 당신은 리스크도 대담히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 유형은 리더나 사업가로서의 수완이 뛰어납니다. 진중한 성격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스타일이며 누군가 훼방을 놓거나 속이려고 하면 곧바로 알아채는 날카로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적인 관계에선 장난기가 다분하여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5. 삼각형 손톱
천재성을 타고났음을 암시하며 혁신과 독창성을 겸비했을 뿐 아니라 완벽주의자입니다. 남들은 꿈도 못 꾸는 생각을 해내고, 엄청난 성과를 거두는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6. 아몬드형 손톱
다정다감하고 진실한 당신은 따뜻한 사람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늘 상냥하고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대화 스킬이 뛰어나고 칭찬에 후해서 누구나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고 극복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7. 검형 손톱
높은 야망을 가슴에 품고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당신. 일단 한번 시작한 것은 끝을 보는 성격이며,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선 속해있던 울타리를 떠나는 것도 마다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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