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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건강한 노후 생활

사시의 원인과 치료

by emfpdlsaos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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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입니다. 사시의 원인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간헐성 외사시

간헐 외사시는 한 눈 혹은 양 눈이 교대로 바깥으로 나가는 사시로 주로 피로할 때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날 때, 공상을 할 때 눈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사시입니다.

간헐성 외사시
간헐성 외사시

수술적 치료

수술이 필요한지의 여부는 융합상태, 사시각의 크기,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사시각이 크고 일정한 성인에서는 진단되면 빨리 수술합니다. 사시가 비교적 이른 아동기부터 있었다면 수술 후 정상 양안 시기능으로의 회복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 거짓 내사시

실제 사시가 없는데도 외관상 사시처럼 보이는 경우입니다. 동양 어린이들은 미간이 넓은 데다 코가 낮습니다. 또 쌍꺼풀이 없고 눈이 작아 양쪽 눈의 코 쪽 공막이 눈꺼풀에 가려져 눈이 코 쪽으로 몰린 것처럼, 즉 내사시 같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하면서 얼굴 살이 빠지고 콧대가 서면서 가려졌던 코 쪽 공막이 노출되면 내사시 같은 모양은 사라집니다.

거짓 내사시
거짓 내사시

3. 영아 내사시

생후 6개월 이내에 발견되는 일차사시로 대개 30 프리즘디옵터 이상의 큰 내사시각을 보이며 정상 중추신경계를 가진 영아에서 나타납니다.

사시는 전 인구의 45%에서 발생하나 영아 내사시는 인구의 1% 미만에서 발생합니다. 미숙아나 뇌성마비인 경우는 2%에 가깝게 높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수술 치료

영아 내사시 환자의 경우 평균 1.92.6번의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수술 시기는 늦어도 22세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 내사시의 경우 수술 후 복시가 없고, 수술 후에도 약시가 잘 올 수 있으므로 6개월마다 정기검진과 좋은 눈가림을 계속하는 등 꾸준하고 꼼꼼하게 수술 후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기 관찰은 시력과 시기능이 완성되는 810세까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조절 내사시

1) 굴절조절내사시

환자가 갖고 있는 원시를 교정할 때 모든 주시거리와 방향에서 정위로 회복되는 내사시를 굴절조절내사시라 합니다.

조절 마비제에 의한 조절마비굴절 검사 후 측정된 원시를 모두 교정하는 안경을 착용하면 사시가 사라지게 됩니다. 원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대개 감소하므로 6~12개월 간격으로 안경처방이 적절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비굴절조절내사시

비굴절조절내사시는 원시성 굴절이상과 관계없이 굴절이상의 교정 후 원거리보다 근거리에서 더 큰 내사시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에 나타나며 정시나 근시, 원시에서 모두 나타나지만 중등도의 원시에서 가장 흔합니다.

기능과 미용상으로 큰 표시가 나지 않으면 치료 없이 관찰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력저하의 가능성이 있으면 조속히 치료를 시작합니다. 치료는 비수술적인 치료가 원칙으로 지금까지 이중초점렌즈가 치료의 표준이 되어왔으며, 기타 축동제나 단순 원거리교정안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부분조절내사시

내사시의 일부는 조절성 요인에 의해 기인하고 나머지는 조절로 설명이 되지 않는 사시를 의미합니다.

조절 부분은 원시안경이나 이중초점렌즈, 축동제로 교정하고 사시가 남아 있다면 사시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어 남은 사시를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 전 약시가 있으면 먼저 약시치료를 합니다.

5. 상사근 마비

상사근 마비는 마비사시 중 가장 흔한 형태로 활차신경(뇌신경 4)의 마비, 상사근 자체의 이상 또는 결함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40% 정도 되고,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외상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원인불명, 혈관성 허혈, 종양, 혈관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주로 상사근이 마비된 눈의 반대쪽으로 머리를 기울이게 됩니다. 상사근 마비에서 얼굴이 비대칭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선천 상사근 마비 환자의 3/4에서 얼굴 중간 부분이 덜 자라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심한 머리 기울임, 심한 수직사시, 복시, 얼굴 비대칭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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