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 정력에 좋은 약초

야관문의 정식 명칭은 우리나라 말로는 ‘비수리’라 하며, 야관문을 풀이해 보면 밤에 빗장문을 열어준다는 뜻으로 남성의 정력에 좋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야관문의 효능과 섭취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초를 사용할 때엔 약성이 좋을 때 수확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8~10월 중에 채취한 야관문을 사용하며,지역에 따라서 위치에 따라 야관문이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약초라 해도 종류가 다양한 편이며, 야관문도 채취를 한다면 자연에서 자생한 것을 채취하고 약성이 좋은 백색 꽃 야관문이 약성이 좋습니다.
자연에서 채취하더라도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채취한 약초를 제대로 손질하여 잘 말린 건조 야관문 상태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성이 없는 약재라고 해도 생재로 사용할 경우 탈이 날 가능성이 있으니 잘 말린 것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력에 좋은 약초로 유명한 만큼 활력과 기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원활하게 혈액순환이 되도록 도와주어 활력을 좋게 해 주기 때문에 남성에게 인기가 많으며, 여성에게도 좋은 약재로 사용이 됩니다.

야관문은 기침이 많고 가래가 많은 사람에게 좋은 약초로 천식 감기 예방 등에도 사용이 됩니다. 기관지가 약하고 폐 건강이 걱정인 사람들이 개선 및 예방 등에 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야관문의 약리 작용 중 보간신이라고 해서 신장과 간에 이롭다고 하며 피로해소 및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및 염증 제거 등으로 면역력 개선 및 눈 건강에도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 개선으로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 질환의 예방 개선에 사용을 하며, 노폐물 배출 콜레스테롤 저하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에게 있어서도 생리 불순 등을 개선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야관문술 담아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술을 하지 못하거나 오랜 시간 숙성을 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말린 야관문을 이용해 야관문차 또는 야관문즙 등으로 제조하여 이것을 음용하면 좋습니다.

야관문과 삼지구엽초를 같이 사용하기도 하며, 사용하고자 하는 효능에 따라서 적절히 궁합이 좋은 약재들을 같이 사용해 도 좋습니다.

※ 야관문 차 끓이는 방법 :

야관문은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평소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편이라면 조금씩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야관문의 뿌리의 알코올성 추출물은 임산부의 자궁에 흥분시킨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개별인정형 소재로 등재를 하면서 남성들만 섭취할 것으로 제한을 두었습니다. 특히 임산부들은 야관문의 섭취를 삼갈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 메스꺼움, 가려움, 설사, 졸음 등의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를 삼가시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러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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