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밸런스 휠얼라이먼트 차이점, 점검요령

휠 밸런스와 휠 얼라인먼트에 문제가 생기면 차량의 연비가 감소하고, 진동 발생으로 인해 승차감이 떨어지고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휠밸런스와 휠얼라이먼트의 차이점과 점검요령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휠밸런스와 휠 얼라이먼트의 차이점

휠 밸런스와 휠 얼라인먼트의 차이점의 핵심은 바로 무게중심과 각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휠 밸런스는 휠과 타이어를 결합할 때 생기는 무게중심을 맞춰 균형을 잡아주는 작업이고, 휠 얼라인먼트는 휠과 차체가 연결되는 각도를 조절해서 차가 곧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정렬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휠밸런스-휠얼라인먼트-차이점

점검요령

1. 휠 밸런스 점검이 필요한 증상

• 특정 속도에서만 핸들에 진동이 느껴질 때
•  밸런스가 떨어질수록 저속에서도 떨림 현상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2. 휠 얼라인먼트 점검이 필요한 증상

• 타이어 점검 시 편마모가 많이 진행되었을 때
• 타이어 트레드가 한쪽만 마모가 되었거나 톱니바퀴 모양처럼 날이 선 마모 모양이 나타났을 때
• 일반적인 주행을 할 때 핸들을 정중앙에 놓았으나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
• 평소보다 제동능력의 하락 또는 과도한 진동이 발생할 경우 등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점검을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3. 휠 밸런스 점검주기, 방법

일반적으로 휠 밸런스는 타이어 교체 시 또는 타이어 위치 교환 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휠에 새로운 타이어를 장착하면서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죠.

4. 휠 얼라인먼트 점검주기, 방법

• 휠 얼라인먼트 주기는 20000KM ~ 40000KM 또는 1년마다 검사를 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 휠 얼라이먼트 점검을 위한 정비소 선정 시 고려할 점은  간혹 작업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억지로 얼라인먼트를 맞추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점검해 주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휠 얼라인먼트 란? 휠 얼라인먼트는 타이어가 노면에 붙어있는 상태를 나타내는데  캐스터, 캠버, 토인, 토아웃의  4가지의 요소로 정해집니다. 1. 캐스터​ 타이어를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회전의 중심축 그리고 스티어링 휠 축이 서로 이루게 되는 각도를 말한다. 회전중심축의 위에는 포지티브 캐스터, 차량의 정면을 향하는 것은네거티브 캐스터라고 부릅니다. 캐스터의 경우에는 직진 시 안전성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각도가 0에 가깝게 될수록 불안한 주행과 휠의 복원력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캠버 자동차의 정면에서 바라볼 때 타이어의 기운정도를 뜻한다. 바퀴의 위, 아랫부분의 변형 각도에 따라 네거티브 캠버, 포지티브 캠버, 뉴트럴 캠버로 나뉜다. 가장 대표적인 캠버각도는 1도 이하로 설정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고속과 저속 양측에서 안정적인 각도를 찾기 위해서이다. 3. 토인, 토아웃 타이어는 위에서 아래로 볼 때  안쪽으로 기울었다면 토인, 바깥쪽으로 기울었다면 토아웃으로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토인과 토아웃은 타이어 측면의 미끄러움을 방지하고직진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점검을 통하여 주행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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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휠 밸런스와 휠 얼라인먼트의 차이점과 문제증상 시 점검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안전성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위에서 지적한 이상증상이 발견되었거나 주기적인 점검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