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니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이유인 차량배터리의 관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땐?
배터리 방전 확인 : 계기판 위 붉은색 배터리 경고등 확인
갈리는 소리가 나면? : 시동모터 기어 마모
스티어링 락 확인 : 도난 방지를 위한 스티어링 락 기능 확인 후 해제!
연료가 충분하다면? : 점화플러그 불량 체크
배터리의 종류
1. SLA(Sealed Lead Acid) 배터리
표준 보급형 배터리로 전해액을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MF(Maintenance Free) 배터리라고도 부릅니다.
2. EFB(Enhanced Flooded Battery)와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신형 차종 및 ISG 시스템(Stop&Go)을 탑재한 차량에 사용하는 배터리로 기존 배터리보다 성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분리판을 사용하여 내부 저항을 낮추고 에너지 전달률을 높였습니다. 일반 배터리에 비하여 비싸지만 수명이 길고, 저온에서 시동이 잘 걸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AGM 배터리는 유리섬유로 된 분리 판을 사용하여 배터리의 성능을 높인 제품이고,
- EFB 배터리는 폴리에스터 직조포를 적용하여 배터리의 성능을 높인 제품입니다.
- EFB 배터리의 경우 적용 위치와 역할이 AGM과 조금 다릅니다.
- 시동능력의 경우 일반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EFB의 경우 15% 정도, AGM은 30%까지 차이가 납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및 관리
배터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교체를 실시합니다. 교체주기는 자동차 매뉴얼에 나와 있는데 그 기간의 절반이 되는 시점부터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불량한 경우 바꿔주면 됩니다. 보통 SLA 배터리는 최대 5년, AMG 배터리는 최대 10년을 보지만 운전습관에 따라 SLA 배터리는 3~4년, AMG 배터리는 7~8년부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확인방법!
자동차 배터리는 보통 3~4년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교체주기를 일일이 기억하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럴 때는 자동차 보닛을 열어 배터리의 제조일자를 확인하여 대략적인 교체일정을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은 배터리의 인디케이터 색상을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인디케이터의 색상이 녹색이라면 정상이고, 흑색이라면 충전이 필요하다는 표시이며 백색일 경우 교체가 필요합니다.
*인디케이터(Indicator):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배터리 상단에 설치된 둥근 표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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