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기자전거의 인기와 함께 소비자 개개인의 주행 스타일이나 목적에 맞춘 다양한 제품이 예상된다. 제대로 구매에 성공하기 위해 사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만을 정리하였다. 전기자전거 고르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1. 전기자전거 구동방식
전기자전거의 구동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PAS방식 : 페달을 밟을 때만 전기모타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 스로틀방식 : 전동킥보드처럼 레버를 돌려 운행하는 방식이다.
2. 선택 전 고려사항
시티형부터 퍼포먼스 자전거까지 이용 목적과 주행 방식에 따라 전기자전거 라인업은 세분화되어 있다. 단순이동, 물건운송, 스포츠 레저 활동 등 주로 사용할 목적을 정하고 가면 선택 시 도움이 된다.
3. 전기자전거 선택기준
- 안전성 : 최근 전기자전거가 인기를 끌면서 화재 등 다양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핵심부품인 배터리 등에 대한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확인해야 한다.
- 모터출력량 대비 가격 : 전기자전거의 엔진인 모터의 출력량은 등반각도와 최대속도를 결정짓는 요소이다. 같은 가격이라면 모타 출력량이 좋은 전기자전거를 선택해야 하며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하는 필수요소이다.
- 배터리용량 대비 가격 : 전기자전거의 핵심중의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관련한 필수 확인사항은 1회 충전 시 운행거리이다. 전기자전거 모터 정격 출력규제가 기존 350W에서 500W로 완화되었다. 고출력 전기자전거를 원한다면 과거에 만들어놓은 350W를 사는 실수를 하지 않기 바란다.
- 충격흡수 :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게가 많이 나가므로 충격흡수 부분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A/S : 전기자전거의 종류와 메이커가 매우 다양하고 많은 만큼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 A/S이다. 특히 자전거는 제품의 A/S뿐 아니라 운행에 따른 정비 A/S도 중요하다.
- 추가옵션으로 인한 비용 : 가성비라 하는 가격 대비 성능에 있어서 꼭 함께 인식해야 할 부분이 추가옵션비용이다. 자전거본체는 저렴하더라도 이것저것 추가옵션을 붙이다 보면 가격이 달라진다. 가격을 비교할 때 이런 부분도 함께 체크해야 한다.
4. 전기자전거 관리
흔히 전기자전거의 심장이라 불리는 배터리는 주행거리를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온도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는 배터리의 특성상, 실내외 온도 변화가 큰 겨울철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 여부에 따라 배터리 성능 유지는 물론, 제품 수명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
- 야외 라이딩 후 실내에 자전거를 바로 보관하게 되면, 외부와의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배터리와 차체에 결로가 발생한다. 이때 자전거를 닦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금속 부품에 녹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 전기자전거 라이딩 후 반드시 마른 헝겊이나 걸레로 자전거 표면에 맺힌 물기를 꼼꼼히 닦아야 한다.특히, 충전구의 배터리 단자와 같이 전류가 흐르는 부분에 물기가 있으면 위험할 수 있다. 수건으로 물기가 완벽히 제거되지 않는 좁은 홈 등은 면봉을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내면 좋다.
- 배터리는 실온에서 충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겨울철에는 주행 후 바로 충전하지 말고, 실내에서 자연스럽게 배터리의 냉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린 후 충전해야 한다. 5°C 이하의 저온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면 완충 대비 최대 주행 거리가 짧아지므로 주의하자. 다만 배터리의 냉기를 빼기 위해 다른 열을 내는 물체를 이용하는 것은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
- 배터리 보관 역시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보관 온도는 10~20°C다. 차체를 실외에 거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배터리만 따로 분리해 실내에 보관하도록 한다.
- 장기간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지 않을 때는 50~80% 충전 후 전원을 끄고 배터리를 차제에서 분리해 보관한다. 장시간의 과충전은 배터리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배터리 수명 유지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상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톡 친구목록 정리하는법 (0) | 2023.02.14 |
---|---|
카톡차단 확인하는법 (0) | 2023.02.14 |
로또 당첨번호, 행운의 숫자 (0) | 2023.02.05 |
금주의 행운숫자 (0) | 2023.02.04 |
정월대보름 의미, 풍속 (0) | 2023.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