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및 급등종목

특징주

특징주

2022년 8월 17일 한국 주식시장의 상한가 및 급등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 2516.47p, 하락(▼17.05p, -0.67%)	코스닥 827.42p, 하락(▼7.32p, -0.88%)
개인 +1538억, 외국인 +569억, 기관 -2010억	개인 +1220억, 외국인 -175억, 기관 -831억

1.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8/17 KOSPI 2,516.47(-0.67%) FOMC 의사록 경계감(-), 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소매업체 실적 호조,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6.57(+3.05P, +0.1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543.15(+9.63P, +0.3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이내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 중 하락 전환. 이후 낙폭을 키워 2,52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낙폭을 더욱 확대해 2,512.01(-21.51P, -0.85%)에서 저점을 형성. 장 후반 일부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2,516.47(-17.05P, -0.67%)로 장을 마감.
FOMC 7월 의사록 공개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진 데다 美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1,310원 선을 넘어선 점 도 부담으로 작용. 기관은 2,000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선물시장에서 5,500 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한국시간 18일 새벽) 발표되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Fed가 지난 7월에 75bp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금융시장이 긴축 속도 조절에 주목하며 비둘기파적이라고 해석했던 점을 고려할 때 7월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록에서 9월에도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지에 대한 힌트가 나올 것인가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한편, 최근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수입물가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으며, 미시간대가 발표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이 5.0%로 전월(5.2%) 대비 하락하면서 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부각된 바 있음.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만 803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469명, 사망자는 42명을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2,005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65억, 1,5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06 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10 계약, 1,520 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상승한 1,310.3원을 기록.
국고채 3년 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9bp 상승한 3.087%, 10년 물은 전 거래일 대비 3.2bp 상승한 3.18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 틱 내린 105.39로 마감. 외국인, 투신이 2,017 계약, 1,541 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582 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2 틱 내린 115.33으로 마감. 외국인이 5,236 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574 계약 순매수.

- 코스닥시장 -

8/17 KOSDAQ 827.42(-0.88%) FOMC 의사록 경계감(-),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의사록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34.91(+0.17P, +0.0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834.96(+0.22P, +0.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한 뒤 오전 중 826선으로 밀려나기도 함.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825.46(-9.28P, -1.1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827.42(-7.32P, -0.88%)로 장을 마감.
美 FOMC 7월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 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 830억 순매도, 개인은 1,222억 순매수.

2. 상한가 및 급등종목

엔지켐 생명과학(183490) 4,400원(↑29.99%)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에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 가격은 3,385원임.

미투온(201490) 6,350원(↑29.86%)

포켓 배틀스, 게임 1위

▷P2E게임 랭킹 사이트 플레이투언닷넷에 따르면, 미투온이 미 투젠과 공동 개발한 첫 번째 캐주얼 전략 배틀 게임 '포켓 배틀스''포켓 배틀스'가 트렌딩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짐. 지난달 28일 출시한 '포켓 배틀스''포켓 배틀스'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받으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와 관련, 미투온 관계자는 "'포켓 배틀스 NFT War'는 캐주얼 전략 배틀 장르의 매력을 잘 살려내 NFT 영웅을 활용한 전 략적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각 유저들 간의 통합 아레나 및 영웅 NFT 보유자 대상 '포켓 챔피언십'을 통해 분기별 총 2424만 달러 규모의 막대한 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해외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폴라리스 우노(114630) 5,830원(↑29.84%)

주당 3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및 2분기 실적 호조 등에 상한가

▷보통주 1주당 3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기준일:2022-09-02, 상장 예정:2022-09-26) 공시.

▷전일 장 마감 후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 발표. 22년 2분 기년 2 연결기준 매출액 248.89억 원(전년 동기 대비 +77.85%), 영업이익 19.48억 원(전년 동기 대비 +6.03%), 순이익 40.46억 원(전년 동기 대비 +375.37%).

미 투젠(950190) 20,750원(+28.48%)

포켓 배틀스 포켓 배틀스, P2E게임 랭킹 사이트서 트렌딩 순위 1위 소식에 급등

어보브반도체(102120) 13,350원(+20.27%)

2분기 호실적 및 34.9934.99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 발표. 22년 2분 기년 2 연결기준 매출액 646.09억 원(전년 동기 대비 +57.94%), 영업이익 106.04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7.71%), 순이익 86.16억 원(전년 동기 대비 +240.91%).

▷시설자금 확보 목적으로 SVIC 56호 신기술사업 투자조합 대상 321,100주(34.99억 원) 규모 제삼자 배정 3 유상증자 결정(발행가:10,900원, 상장 예정:2022-09-13) 공시.

고려산업(002140) 5,910원(+18.20%)

3분기 곡물 수입가 상승세 지속 전망에 사료 테마 상승 속 급등

조광 ILI(044060) 1,930원(+16.97%)

SK그룹, SMR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 소식 속 원전 및 SMR POSRV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자 선정 사실 부각에 급등

▷전일 언론에 따르면, SK그룹이 미국 소형 모듈 원전(SMR) 선두 주자인 테라파워에 2억 5,000(약 3,00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짐. 테라파워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세운 차세대 SMR 기업임.

▷이 같은 소식에 최근 한국 수력원자력이 지원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는 '원전 및 소형 모듈 원전 POSRV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

삼성공조(006660) 12,600원(+16.67%)

2분기 실적 호조 모멘텀 지속에 급등

셀레믹스(331920)10,050원(+15.92%)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센다에 1,500만 달러 투자 소식 속 센다 지분 보유 사실 부각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라이프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 SVIC 54호 신기술투자조합)'가 천연 나노 입자 기반의 '약물 전달체'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테크 센다 바이오사이언스(Senda Biosciences, 센다)에 1,500만 달러(약 19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짐. 센다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 링(Flagship Pioneering)'이 투자한 4개의 천연 나노 입자 연구개발 전문기업을 합병한 기업으로, 동식물 및 박테리아에서 찾은 수 백만 개의 나노 입자 빅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약물 전달체를 만드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센다 바이오사이언스 지분 0.3%(반기보고서 2022.06 기준)를 보유 중인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

에스엘(005850) 35,600원(+15.21%)

2분기 호실적 등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 발표. 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1조 원(전년 동기 대비 +41.12%), 영업이익 784.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4.50%), 순이익 608.16억 원(전년 동기 대비 +62.63%).
▷DB금융투 자는 동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423억 원)를 두배 가까이 상회했다고 밝힘. 적용 차종의 증가와 ASP 상승으로 램프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고, 특히 북미 법인은 GM향 매출의 증가, 환율 효과 및 LED 램프 적용 확대로 매출액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
▷또한, 3분기는 자동차 산업의 전통적 비수기이지만, 칩 쇼티지 완화로 올해는 GM과 현대차 그룹 모두 생산량이 오히려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사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핵심 요소인 북미 법인 매출 증가와 LED 램프 비중 증가에 의한 ASP 상승 역시 하반기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 이에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600억 원(+63% YoY, +14% QoQ), 영업이익 681억 원(+201% YoY, -13% QoQ)으로 컨센서스(442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 [유지], 목표주가 : 40,000원 → 46,000원[상향]

폴라리스 세원(234100) 2,605원(+8.09%)

2분기 호실적 등에 강세

▷전일 장 마감 후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 발표. 22년 2분 기년 2 연결기준 매출액 484.43억 원(전년 동기 대비 +229.49%), 영업이익 38.78억 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55.29억 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상반기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2분기 매출은 지난 1분기 대비 오히려 15%가량 증가했다"며, "수주 증가와 호실적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전기차 공조부품 연구개발과 국내외 설비투자에 선행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밝힘.

▷한편, 전일 장 마감 후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주)폴라리스 오피스(최대주주) 등 대상 4,520,038주(97.00억 원) 규모 제삼자 배정 3 유상증자 결정(발행가:2,146원, 상장 예정:2022-09-07) 공시.

미래나노텍(095500) 9,370원(+8.07%)

계열사 미래 첨단소재, 100억 원 규모 수산화리튬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동사는 언론을 통해 주요 계열사인 미래 첨단소재가 최근 국내 대형 이차전지(배터리) 양극재 업체와 100억 원 규모로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수산화리튬은 이달 중순 가공한 뒤 해당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 미래 첨단소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수산화리튬 관련 대규모 공급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더 큰 규모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이번에 진행할 신공장 증축과 캐파(생산능력)를 확장해 1~2년 내 2000억대 매출 회사가 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