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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한국의 멋

속리산둘레길(괴산)

by emfpdlsaos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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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둘레길(괴산)
속리산둘레길(괴산)

속리산은 처음에는 천왕봉, 비로봉, 길상봉, 관음봉, 수정봉, 보현봉, 문수봉, 묘봉 등 9개의 연속된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진 형상이라 하여 구봉산(九峯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우리나라 팔경의 하나로 그 절경이 금강산과 맞먹을 만큼 뛰어나 소금강산(小金剛山) 또는 제2금강이라고도 했으며, 이밖에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형제산(兄弟山), 지명산(智明山), 자하산(紫霞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다가 신라시대부터 속리산이라 불렸다.
속리산 국립공원은 3개의 서로 다른 지역이 합쳐진 국립공원이다. 속리산 일대 60㎢가 1970년 3월 24일에 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이듬해 11월 속리산 주변지역 45㎢가 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그 후 10여 년 뒤인 1984년, 도립공원이던 화양동 구곡(華陽洞九曲)과 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 쌍곡구곡(雙谷九曲) 지역 등이 편입되면서 현재의 283㎢라는 광대한 면적을 지닌 국립공원이 되었다. 이만큼 광대한 면적을 가진 국립공원은 국내에서 몇 개 되지 않는다.
속리산은 설악산, 월출산, 계룡산 등과 함께 남한을 대표하는 암산 중 하나로 한국 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고, 산중에는 천년 고찰의 법주사가 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계절마다 고유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의 백미는 역시 화강암이 만든 다양한 크기의 기암괴석들이다. 이들 기암괴석들은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덕유산을 지나온 육산 또는 토산의 백두대간 산줄기가 속리산에 이르러 석산으로 얼굴을 바꿔 솟구쳐 오른 것이다.

속리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

 
 

 

코스 3구간 : 금단 산고개 - 해품달 수련원      거리 5.1km

3구간은 금단산 고개에서 해품달 수련원을 잇는 5.1km의 구간으로 금단산은(해발 767m) 괴산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산으로 우거진 송림과 바위지대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과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대중교통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청천 시내버스 승차 → 청천 버스터미널 하차 → 청천-중벌리 시내버스 승차 → 신월 정류장 하차 → 해품달 수련원까지 약 182m 이동

승용차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해품달 수련원

 
 

코스 4구간 : 해품달 수련원 - 도원리   거리 11.5km

4구간은 해품달 수련원에서 도원리를 잇는 11.5km의 구간으로 신월리에 320년 된 보호수를 지나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 달천을 따라 걷는 정경이 아주 평화로운 평지길이다.

대중교통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청천 시내버스 승차 → 청천 버스터미널 하차 → 청천-중벌리 시내버스 승차 → 신월 정류장 하차 → 해품달 수련원까지 약 182m 이동

승용차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해품달 수련원

 

코스 5구간 도원리 - 선유대    거리 14.0km

5구간은 도원리에서 선유대를 잇는 14.0km의 구간으로 고즈넉한 한티 마을을 지나면 낭골절벽 절경이 나오는데 너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보았는데 눈으로 본 느낌이 안 나온다. 또한 5구간은 용추폭포가 있는데 폭포의 물 색과 바위의 색이 아주 다채로운 조화가 돋보인다.

대중교통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청천(후영) 시내버스 승차 → 신도 2리 정류장 하차 → 도원 소교까지 약 146m 이동

승용차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도원 소교

 
 

코스 6구간 : 선유대 - 쌍곡리   거리 15.6km

6구간은 선유대에서 쌍곡리를 잇는 15.6km의 구간으로 괴산군이 자랑하는 산막이길이 포함된 구간으로 연하협 구름다리와 산막이길과 어우러진 괴산호 등 절경이 아름답다. 혹시 시간 되면 등잔봉과 천장봉을 등산하면 한반도 지형과 괴산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괴산호를 지나 들판을 걷다 보면 미선나무 자생지가 나오고 쌍곡계곡이 나온다.

대중교통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여사 왕 시내버스 승차 → 덕평리, 새터마을 정류장 하차 → 선유대까지 약 1.92Km 이동

승용차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신촌교차로 → 운교 → 선유대

 
 

코스 7구간 : 쌍곡리 - 연풍면 행촌리    거리 14.06km

7구간은 쌍곡리에서 연풍면 행촌리 연풍성지를 잇는 14.06km의 구간으로 쌍천의 경관과 칼 비봉 정예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구간으로 쌍천을 따라 걷다 보면 물 내음과 신선한 바람으로 힐링되는 구간이다.

대중교통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연풍 시내버스 승차 → 외상 정류장 하차 → 쌍곡 삼거리까지 약 59m 이동

승용차

중부내륙고속도로 → 괴산 IC → 쌍곡 삼거리

 
 

코스 8구간 : 연풍면 행촌리 -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거리 11.07km

8구간은 연풍면 행촌리에서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를 잇는 11.07km의 구간으로 괴산군과 문경시의 경계로 백두대간 백화산 인근 평전 치를 넘는 노선이며, 백두대간을 품은 속리산 둘레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구간이자 완주의 의미를 새겨주는 구간이다.

대중교통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연풍 시내버스 승차 → 연풍 정류장 하차 → 연풍 우체국까지 약 123m 이동

승용차

중부내륙고속도로 → 연풍 IC → 연풍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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